도심 주행에 최적 '1.3 다운사이징 가솔린 탑재한 지프 레니게이드' 사전 계약

  • 입력 2022.06.09 09:54
  • 수정 2022.06.09 10:0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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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1.3ℓ T4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모델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레니게이드는 기존 2.4ℓ 자연흡기 엔진에서 벗어나 1.3ℓ 멀티에어 가솔린 사양이 처음 도입된다. 해당 엔진은 최고 출력 175마력, 최대 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최대 마력과 토크를 뿜어 내 효율적 주행 성능을 나타낸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을 중심으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이탈리안 감성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갖췄다. 전장의 군용차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과 상반되는 동그란 헤드램프, ‘X’자 디테일이 숨겨진 리어램프가 유쾌한 반전매력을 전달한다. 

실내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넓은 헤드룸과 적재공간, 2열의 여유로운 공간감이 특징이다. 

레니게이드 1.3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엔트리 트림인 론지튜드 1.3 FWD의 경우 합리적 가격에 레니게이드의 디자인과 감성을 누릴 수 있다. 리미티드 1.3 FWD는 보다 강화된 상품성을 전달하고, 리미티드 1.3 AWD는 풍부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제공된다.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의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1.3 FWD 4190만 원, 리미티드 1.3 FWD 4540만 원, 리미티드 1.3 AWD 4840만 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그동안 레니게이드는 매년 색다른 콘셉트의 에디션 차종을 선보이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변경 차종을 내놓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해 수 년째 소형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고 효율성을 높인 2022년형 레니게이드를 통해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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