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자동차 주간, 오프라인 행사로 닷새간...산업 발전과 규제 해소에 초점

  • 입력 2022.06.09 08: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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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자동차 주간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시작해 17일까지 닷새간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9일, 오는 15일 ‘자동차의 날’을 계기로 제1회 자동차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이후 2년여 만의 일상 회복을 맞아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어 자동차산업발전포럼, 온라인 세미나,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13~14일 양일간 개최되는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은 KAMA 회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13일 시작하는 1일차 포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지능화, 전동화, 고속화, 개별화, 통합화되는 미래 모빌리티의 전반적 동향에 대해 살펴본 후 자율주행, MaaS, 하이퍼튜브 등 개별기술별 적용 사례와 영향 그리고 정책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14일 열리는 2일차 포럼에서는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자동차업계 애로 해소와 대책’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애로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자동차업계 애로와 대책, 차량용반도체 수급애로 타개대책 등 자동차산업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임.

16일에는 KAMA 주최로 자동차산업의 안전, 환경, 노동, 진입규제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모색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17일 마지막날에는 산업부 주관 미래차 인력양성 설명회가 오후 2시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개최된다. 한편 올해로 19회째인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15일 노보텔 엠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자동차산업 발전사에 대한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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