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링크앤코, 미래 도시를 향한 대담한 비쥬얼 '넥스트 데이' 콘셉트카 공개

  • 입력 2022.06.08 10:1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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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자동차 소유의 럭셔리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반 대담한 비쥬얼의 신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링크앤코의 '넥스트 데이(Next Day)' 콘셉트는 미래 도심 주행에 적합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4도어 4인승 쿠페 구조를 나타낸다. 

링크앤코 중국 사업부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콘셉트카 디자인은 전면부 크고 수평적인 평면을 바탕으로 하부 대형 그릴이 탑재됐다. 또 헤드램프는 현재 링크앤코 디자인 정체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으로 분할형으로 제작됐다. 

콘셉트카 측면은 도어실과 벨트 라인에 대담한 새로운 캐릭터 라인이 자리하고 해당 디자인은 C필러에서 극적인 변화를 보인다. 링크앤코는 이번 콘셉트카 라인의 극적인 변화가 밤하늘을 뚫고 들어오는 빛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후면부는 콘셉트카의 좌우 폭을 강조한 수평형 테일램프가 자리하고 이동식 리어윙은 수직형 LED 램프와 함께 펼쳐질 경우 링크앤코 배지를 더욱 강조한다. 

넥스트 데이 콘셉트카 도어는 버터플라이 스타일로 뒷문과 전면이 모두 위쪽으로 열리는 형태가 결합됐다. 또 실내는 푸른색 벨벳 소재 시트와 함께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자리했다. 

콘셉트카 파워트레인은 'E-모티브'라고 알려진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는 더욱 큰 배터리를 기반으로 확장된 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고 보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나타낸다. 

일부 외신은 콘셉트카의 경우 전기 주행가능거리가 200km 이상을 나타내고 1.5리터 3기통 기반 터보 가솔린 엔진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맞물렸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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