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프리미엄 픽업 트럭 아마록 티저 추가 공개 'V6 배지달고 내달 7일 데뷔'

  • 입력 2022.06.08 09:37
  • 수정 2022.06.08 10:0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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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올 연말 출시 계획인 2세대 완전변경 '아마록(Amarok)'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포드와 맺은 상업용 밴 및 소형 픽업 트럭의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할 2세대 아마록은 프리미엄 픽업 콘셉트를 강조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7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폭스바겐의 신형 아마록 티저 이미지를 소개하고 신차가 내달 7일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신형 아마록의 테일게이트 모습으로 폭스바겐은 '프리미엄 픽업이 당신 앞에서 달리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모델의 차별화된 사양을 강조했다. 

또 테일게이트 이미지 속에는 'V6' 배지도 선명하게 노출되며 신형 아마록의 대략적 파워트레인 정보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해당 모델에는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고 최고 출력 255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신형 아마록 파워트레인은 1종의 가솔린 및 3종의 디젤 엔진이 제공될 예정으로 2.0~4.0ℓ 배기량에 4개 또는 6개 실린더 모델을 포함시키며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AWD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9년 포드 자동차와 폭스바겐이 맺은 상업용 밴 및 소형 픽업 트럭의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할 2세대 아마록은 대형 휠과 확장된 휀더, 돌출된 후드를 특징으로 강인한 이미지가 주로 사용되며 1세대 모델과 차별화된 모습을 전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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