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월 판매량 4.9% 감소한 23만 4554대...스포티지 최다 판매

  • 입력 2022.06.02 16:1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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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5663대, 해외 18만 889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3만 4554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7%, 해외는 5.0%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794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았고 셀토스와 쏘렌토가 각각 2만 813대, 1만 773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기아 모델은 5655대를 기록한 봉고Ⅲ다. 승용 모델은 레이 3788대, K8 3636대, K5 2618대, 모닝 2258대 등 총 1만 4651대를 기록했다. RV 모델은 카니발 5485대, 쏘렌토 5356대, 스포티지 4542대, 니로 2890대 등 총 2만 5208대를 팔았다. 봉고Ⅲ를 비롯한 상용 모델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804대다.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18만 8891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3만 3407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1만 7950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400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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