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5월 판매량 1만 5700대, 수출 회복세 뚜렷 전년 대비 9.3% 증가

  • 입력 2022.06.02 16:0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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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5월 한 달 판매량이 총 1만 5700대(완성차 기준 – 내수 2768대, 수출 1만 2932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가 지난해 5월 대비 39.8% 급감한 반면 수출이 늘며 전체 판매량 감소폭을 낮췄다. 한국지엠 5월 수출은 총 1만 2932대로  전년 동월 대비 9.3% 늘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6471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하고 스파크와 말리부가 각각 2792대, 597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3.8%, 675.3% 증가한 수치이며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247대, 876대를 팔았다. 특히 쉐보레 콜로라도가 총 3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00.0%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 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이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6월에는 이쿼녹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의 확대를 위해 한층 강화된 SUV 라인업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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