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美 일리노이주 '리비안' 공장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진화'
지난 주말 美 일리노이주 '리비안' 공장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진화'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6.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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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조립 공장 내에서 전기차 배터리팩 화재가 발생해 4시간 만에 진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리비안의 일리노이주 조립 공장 내에서 전기차 배터리팩 결함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고는 일리노이주 노멀 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되고 리비안 측은 현지시간으로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보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발표했다. 

이번 화재는 리비안의 조립 공장 내부 배터리 테스트 구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관할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38분경 사고 현장에 도착 후 오후 2시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현장을 리비안 측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일리노이주 블루밍턴 소속 한 소방관은 "현장 도착 시 배터리는 열폭주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초기 화염이 진화된 후에도 배터리를 식혀주고 다시 불이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차가운 물을 뿌렸다"라고 말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해당 배터리팩은 화재 이전에 이미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리비안 측 역시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립 라인 가동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언급하며 모든 배터리는 차량에 탑재하기 이전 엄격하고 포괄적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현지 소방 당국은 원인을 조사 중이며 배터리팩, 배터리팩 캐리어, 테스트 장비만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리비안 측은 1일 해당 사고에 대해 "지난 토요일 단일 배터리팩에 영향을 미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해당 배터리팩은 이미 결함이 있는 것으로 식별되었고 화재가 발생할 당시 추가 테스트를 진행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엔지니어링 부서와 안전팀 및 소방 당국이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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