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아마록 티저 공개,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로 '더 선명해진 눈'

  • 입력 2022.05.30 11:24
  • 수정 2022.05.30 12:0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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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올 연말 출시 계획인 2세대 완전변경 '아마록(Amarok)'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모델에는 폭스바겐 순수전기차 'ID' 시리즈를 통해 첫선을 보인 최첨단 라이트 기술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가 탑재된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폭스바겐은 신형 아마록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차의 대략적인 실루엣을 비롯해 특징적 헤드램프 시스템을 선보였다. 폭스바겐은 신형 아마록에 대해 '프리미엄 픽업'이라고 정의하며 전트림 LED 헤드램프를 기본 탑재하고 상위 트림의 경우 순수전기차 ID 시리즈를 통해 첫선을 보인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는 야간 주행 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최적화된 빛으로 비춰 운전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또한 상시 상향등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굽은 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조사 범위를 변경하여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더해질 경우 더 높은 안전성을 보장한다.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대변인은 "앞으로 LCV 부문에 더 많은 신기술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신형 아마록을 포함 향후 선보일 폭스바겐 신모델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9년 포드와 맺은 상업용 밴 및 소형 픽업 트럭의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할 2세대 아마록은 대형 휠과 확장된 휀더, 돌출된 후드를 특징으로 강인한 이미지가 주로 사용되며 1세대 모델과 차별화된 모습을 전달한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1종의 가솔린 및 4종의 디젤 엔진을 제공할 예정으로 2.0~4.0ℓ 배기량에 4개 또는 6개 실린더 모델을 포함시키며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AWD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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