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테슬라, 신형 모델 S · 모델 S 플레이드 국내 인증 '요크 스티어링 휠 탑재?'

  • 입력 2022.05.26 15:4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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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 S' 최신 업데이트 버전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연내 출시 전망을 알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전날 모델 S, 모델 S 플레이드(Plaid) 2종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모델 S 플레이드의 경우 앞서 출시된 해외 사양의 경우 비행기 조종간과 유사한 직사각형 디자인의 요크 스티어링 휠을 처음으로 탑재해 국내에도 해당 옵션이 적용될 지 주목된다. 

요크 스티어링 휠은 미국 출시 당시, 관련 법규 위반에 대한 조사와 운전대를 돌리거나 방향지시등 사용에 불편하다는 일부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미국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테슬라 모델 S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완전충전시 최대 526km 주행가능거리를 비롯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3.2초의 순발력을 자랑한다. 

이어 모델 S 최상위 버전 플레이드의 경우 최고속도 322km/h에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1초의 폭발적 가속력을 바탕으로 완충시 483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해당 모델에는 카본 슬리브 로터가 탑재된 3개의 고성능 모터가 탑재된다. 

이 밖에도 신모델에는 2200X1300 해상도의 트루 컬러 지원 및 탁월한 반응성을 제공하는 17인치 가로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게임 및 영화 등을 위해 좌우 각도 조절 또한 가능하다. 여기에 운전자 전면의 두 번째 디스플레이에는 풀 셀프 드라이빙 시각화를 비롯한 가장 필수적인 차량 운전자 정보가 표시되고 2열의 세 번째 디스플레이에는 뒷좌석 탑승자에게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와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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