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폴스타, 순수전기 SUV '폴스타 3' 10월 글로벌 데뷔 예고

  • 입력 2022.05.24 09:1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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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순수전기 SUV '폴스타 3'를 오는 10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폴스타는 해당 모델이 프리미엄 퍼포먼스 SUV 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브랜드의 최근 재무 실적 보고서를 통해 폴스타 3 데뷔 일정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 10월 대망의 폴스타 3가 첫선을 보이며 수익성 높은 SUV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우리의 미래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미국과 중국에서 제조될 폴스타 3는 경쟁 차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우리의 강력한 성장 궤도를 강화해 다음 단계 데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폴스타는 오는 2024년까지 3종의 신모델 출시 계획을 밝히고 볼보자동차의 신형 XC90 순수전기차 버전과 많은 기술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폴스타 3는 미국 생산의 경우 신형 XC90과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 위치한 볼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차는 폴스타 2보다 역동적 실루엣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나타냈다. 

관련 업계는 폴스타 3의 경우 단일 및 듀얼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루미나 및 엔비디아의 기술 도입과 함께 라이다 센서를 사용해 일부 고속 구간에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폴스타는 폴스타 3에 이어 2023년 쿠페형 SUV '폴스타 4'를 선보이고 2024년에는 4도어 GT '폴스타 5'를 연이어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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