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현대차 부분변경 팰리세이드 '화려한 외관 디자인 속 궁금했던 실내는?'

  • 입력 2022.05.18 08:30
  • 수정 2022.05.23 10:4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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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18일 돌입했다. 신차는 기존 팰리세이드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부분변경 팰리세이드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이 더 확대되고 주간주행등과 연결되어 보다 볼드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기존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형 주간주행등은 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더욱 웅장하게 연출한다.  

측면은 이전 모델보다 15mm 길어진 전장이 늘어난 전면부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18인치와 20인치의 알로이 휠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부분변경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로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더불어 고급감을 높였다.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과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한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은 국내에서 2.2디젤, 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 엔진으로 출시되고 판매 가격은 3867만 원에서 5638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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