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박 'XM3 하이브리드' 하반기 출시 앞두고 분위기 띄우는 르노 코리아
유럽 대박 'XM3 하이브리드' 하반기 출시 앞두고 분위기 띄우는 르노 코리아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2.04.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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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수출 물량이 급증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유럽 시장 공급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3% 급장한 1만 8583대를 기록했다. XM3 1분기 수출 실적은 유럽 1만 8583대를 포함해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로 총 1만 9843대다.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 6719대, 2022년 1만 9843대로 누적 수출 실적이 총 7만 7471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 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전체 누적 수출 대수 중 유럽이 7만 4507대로 유럽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순으로 판매량이 높다.

XM3 유럽 수출량이 급증한 이유는 XM3 하이브리드 효과다. 유럽 전체 친환경차량 판매 트렌드를 보면 XM3는 2월에 이어 3월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여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분기 동안 XM3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총 1만 1179대 판매됐다. 이는 르노 브랜드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판매량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유럽 전동화 모델(EV+PHEV+HEV) 준중형 세그먼트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준중형만 놓고 보면 5위, 준중형 SUV만 볼 경우에는 4위에 해당된다. 특히 가장 많이 수출되는 프랑스의 경우 지난 3월 XM3 하이브리드 모델만 2148대 기록해 전체 하이브리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 기준으로는 5172대로 클리오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체 2위다.

1월부터 3월까지의 유럽내 고객 수요 또한 이러한 XM3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3월까지 유럽에서만 약 2만 7000여 대가 주문돼 목표 대수를 넘어섰다. XM3 하이브리드 유럽내 인기는 국내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기여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모델의 3월 수출대수는 2만 02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성장했다.

하이브리드 수출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1분기(1~3월) 기준 친환경차 수출 대수 중 하이브리드는 5만 9997대, 이 가운데 XM3 하이브리드가 1만 1160로 전체 수출 모델 중 19%를 차지했다. XM3 하이브리드가 유럽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견고한 상품성 덕분이다.

2021년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Teknikens Värld)가 진행한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하이브리드는 총 69점으로,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64점), 폭스바겐 골프1.0(65점),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68점), 볼보 V60 B4(68점) 등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기도 했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XM3 하이브리드가 해외 시장 특히 친환경차 수요가 많은 유럽에서 인기를 끌면서 르노 코리아 내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르노 코리아는 XM3 상품 경쟁력을 위해 엄격한 제조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최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국내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또한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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