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대리점협의회가 신차 J100의 성공적 론칭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18일 대전 연수원에서 회사와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M&A 상황을 공유한 대리점협의회는 매주 수요일을 ‘쌍용의 날’로 정해 다양한 판촉활동과 판매 증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와 국내영업담당 김광호 상무를 비롯한 실무 팀장들과 대리점협의회 김성기 회장 등 각 지역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리점협의회는 J100 사전 품평을 통해 상품성과 디자인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들은 J100이 쌍용차 회생에 동력원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판매의지를 불태웠다.
또 J100 사전계약부터 각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활동과 프로모션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판매 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매주 수요일로 정해진 ‘쌍용의 날’에는 전국대리점에서 아침 출근길에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이광섭 전무는 “J100은 쌍용차 회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쌍용차와 대리점이 하나로 J100의 성공적 론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J100은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안전한 SUV' 본질에 맞게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앞세워 준중형 SUV 코란도, 중형 SUV J100, 대형 SUV 렉스턴으로 이어지는 쌍용차 SUV 풀라인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