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 부분변경 공개 '더 세련된 외관 · 강력한 오프로드 트림 제공'

  • 입력 2022.04.14 01:4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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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발휘 중인 기아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부분변경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기아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텔루라이드 부분변경모델을 최초로 선보이고 완성도를 높인 내외관 디자인를 비롯해 X-Line, X-Pro 등 2가지 오프로드 성능 강화 트림을 추가했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기존 직사각형 헤드램프를 수직형으로 변경하고 LED, 안개등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도어 가니시 및 사이드 실 등에서도 소폭 변경이 이뤄졌다. 

실내는 앞서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와 유사한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탑재됐다. 또한 대시보드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고 최대 5대 기기를 4G LTE 기반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차량 내 Wi-Fi 핫스팟도 제공된다. 

부분변경 텔루라이드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최고 출력 291마력, 355Nm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3.8ℓ V6 GDi 엔진이 탑재되고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또 기아는 이번 신차 공개와 함께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X-Line, X-Pro 트림을 추가하고 일반 모델에 비해 디자인 변경을 거친 라디에이터 그릴, 루프 레일, 20인치 전용 휠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또 이들 트림은 일반 모델 대비 10mm 향상된 추가 지상고와 업그레이드 된 트랙션 제어 시스템 및 내리막 브레이크 제어 기능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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