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 공개 '역대급 웅장한 그릴'

  • 입력 2022.04.14 07:35
  • 수정 2022.04.14 07:5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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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차는 더욱 확대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현대차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그리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탑재로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해당 모델의 전면부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 패턴으로 변경되고 더욱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또 좌우측 헤드램프는 이전과 동일한 분할형 디자인을 유지하고 세부 디테일 변화가 이뤄졌다. 

후면부는 테일램프와 테일게이트가 이전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다만 하단 가장자리에 있던 조명을 재배치한 새로운 범퍼가 적용됐다. 이 밖에 외관 디자인에서 새로운 모습의 20인치 휠이 탑재된다. 

실내는 10.25인치에서 12인치로 확대된 센터 디스플레이 탑재로 보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스티어링 휠은 기존 3스포크에서 4스포크 형태로 변경되고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이 자리한다.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후면 카메라를 통한 디지털 룸미러 또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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