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완전 공개 '눈에 확 띄는 그릴 디자인'

  • 입력 2022.04.14 07:30
  • 수정 2022.04.14 07:5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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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첫 부분변경모델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차는 더욱 확대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현대차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그리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탑재로 상품성을 향상시킨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뤄졌다.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 패턴으로 변경되고 더욱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또 그릴 디자인 변화와 함께 하단 범퍼도 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경되고 좌우측 헤드램프는 이전과 동일한 분할형 디자인을 유지하고 세부 디테일 변화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와 테일게이트가 이전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다만 하단 가장자리에 있던 조명을 재배치한 새로운 범퍼가 적용됐다. 이 밖에 외관 디자인에서 새로운 모습의 20인치 휠이 탑재된다. 

실내는 10.25인치에서 12인치로 확대된 센터 디스플레이 탑재로 보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스티어링 휠은 기존 3스포크에서 4스포크 형태로 변경되고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 역시 자리한다.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후면 카메라를 통한 디지털 룸미러 또한 탑재된다. 

이 밖에 에르고 시트의 적용으로 장거리 운전에서 보다 편안함을 제공하고 2열은 날개형 헤드레스트와 시트 통풍 기능을 제공한다. 또 3열의 경우 열선 시트 또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팰리세이드 부분변경모델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3.8ℓ V6와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의 국내 출시는 오는 6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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