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티저 공개, 전면부 변화 주력...13일 글로벌 데뷔

  • 입력 2022.04.07 07:59
  • 수정 2022.04.07 08:3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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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첫 부분변경모델을 오는 13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6일, 현대차는 부분변경 팰리세이드 글로벌 데뷔 일정을 공유하고 신차는 플래그십 SUV에 걸맞는 더욱 차별화된 요소들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올 여름 본격적인 국내 출시가 예정된 부분변경 팰리세이드 디자인은 더욱 확대된 캐스케이딩 그릴과 앞서 출시된 신형 투싼, 산타크루즈 픽업과 유사한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가미된 내외장 패턴 등이 적용된다. 또 이로 인해 상부 주간주행등 디자인도 소폭 조정된 모습이다. 

일부 외신은 현대차가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후면 디자인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전 스파이샷 등을 바탕으로 현재 모델과 거의 동일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신차의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탑재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3.8리터 V6와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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