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츠, 테슬라 이어 폴스타 6만5000대 구매 "세계 최대 전기차 렌탈사 될 것"

  • 입력 2022.04.05 08:33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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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렌터카 업체 허츠(Hertz)가 지난해 10월 테슬라 '모델 3' 10만대 주문 계획을 밝힌데 이어 스웨덴 출신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전기차 6만5000대 신규 계약 의사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4일, 허츠와 폴스타는 향후 5년 간 최대 6만5000대의 전기차 구매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허츠는 올 봄 유럽 고객을 위한 폴스타 차량을 우선 배치하고 올 연말 북미 및 호주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츠 CEO 스티븐 쉐르는 "폴스타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프리미엄 전기차를 우리의 렌탈사와 공유 차량에 도입하길 기대한다"라며 "오늘의 파트너십은 현대 모빌리티 생태계의 선도적 참여자가 되며 환경을 지키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계획을 더욱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허츠와 같은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십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기차의 놀라운 운전 경험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는 허츠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북미 최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렌탈사가 되겠다는 계획의 일부로 당시 허츠는 테슬라 차량 10만대 주문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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