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바이크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전기 슈퍼 바이크 디자인이 등장했다. 온라인 디자인 전문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이 공개한 콘셉트 바이크 '아이오닉 Q'는 모터로 구동한다. 적절한 비율의 클래식한 레트로 룩과 근육질을 보여주는 아이오닉 Q에서 가장 독특한 부분은 헤드 라이트다. 밴드 타입의 LED 어레이 헤드 라이트와 함께 리어 서스펜션도 스윙암 타입으로 구성해 전통적인 바이크의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있다.
전기차에 이어 바이크도 전동화 시대로 전환하면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음기가 필요없는 대신 배터리를 품고 소형 모터가 배치되면서 전기차와 같은 혁신적 외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현대차 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로 영역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퀵커머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어떤 형대로든 전기 바이크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사진 출처 Yanko Design by 차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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