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월드 카 어워드' 노린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최종 결선 진출

  • 입력 2022.03.17 09: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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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2022년 올해의 차를 연달아 수상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이번에는 그 정점에 있는 월드카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월드카어워즈(World Car Awards) 조직위원회는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최종 결선에 오른 후보 모델 3개를 발표했다. 최종 결선에는 포드 머스탱 마하-E와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진출했다. 

33개국 자동차 저널리스트 102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 평가로 결정되는 올해의 월드카 최종 결선에 오른 모델은 모두 순수 전기차다. 올해의 월드카는 오는 4월 13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2022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발표된다.

아이오닉5와 EV6는 최종 결선 진출과 함께 올해의 전기차와 올해의 디자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V70도 럭셔리카 부문 최종 후보에 진출해 있다. 올해의 월드카 어워드는 대상과 함께 전기차, 도심형, 럭셔리, 퍼포먼스, 디자인 총 6개 부문을 수상한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앞서 유럽 올해의 차, 영국과 독일 올해의 차는 물론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차로 연이어 선정됐다. 따라서 2022년 세계 최고의 차를 뽑는 월드카 어워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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