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최초 공개되는 마세라티 '그레칼레'… 거리에서 포착된 실차는 이런 모습
22일 최초 공개되는 마세라티 '그레칼레'… 거리에서 포착된 실차는 이런 모습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3.14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르반떼'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레칼레(Grecale)'를 오는 22일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가운데 실차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그레칼레 실차 이미지를 소개하며 앞서 공개된 프로토타입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MC20 슈퍼카 디자인이 반영된 SUV 형태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의 경우 타원형 그릴과 펜더 위로 곧게 뻗은 얇은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MC20과 유사한 스타일을 유지했다. 이어 후면부는 가늘고 길게 이어진 크롬 라인으로 르반떼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4개의 테일 파이프를 통해 강력한 동력 성능을 암시했다. 

측면에선 차체 길이가 약 4.7m로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르반떼와 유사한 크기를 나타내고 가파르게 이울어진 전면 유리와 날렵한 후면부가 전통적인 2박스 구조의 SUV 형태를 띠고 있다. 

마세라티는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은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등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솔린 버전의 경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4기통, 6기통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포르쉐 마칸,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과 직접 경쟁이 예상되는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콤팩트 SUV 크기에 MC20 스포츠카를 베이스로 한 디자인이 적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마세라티는 그레칼레를 당초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였으나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며 출시를 무기한 연기해 왔다. 

차명 그레칼레는 아탈리아어로 '서지중해와 프랑스 남부에서 부는 매우 강한 바람'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의 경우 브랜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핵심 차량이라고 설명하고 이탈리아 카시노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