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전기차가 한 곳 'xEV TREND KOREA 2022' 코엑스 17일 개막

  • 입력 2022.03.04 09:52
  • 수정 2022.03.04 09:5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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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전기차와 E-모빌리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전시회는 오는 3월17일 시작해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현대차와 기아, 볼보를 포함한 50개사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 기간에는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 모델로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컨셉카, 프로페시, 기아 EV6와 니로 EV, 볼보 C40와 XC40 리차지가 예정됐다.

완성차 이외에도 디피코의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디앤에이모터스 배터리 공유 가능 전기 오토바이 EM-1S, 플러그링크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대영채비 초급속·급속충전기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서는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제네시스 GV60, 폴스타 폴스타2, 아우디 RS e-트론 GT 등이 전시된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업계 전문가는 물론 전기차 오너와 일반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EV 360도 컨퍼런스, 배터리 및 EV 투자세미나, EV 사용자를 위한 에코랠리, 가족 참관객을 위한 EV 코딩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의 전비왕을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EV 에코랠리는 정해진 시간 내 지정된 코스를 주행한 뒤 전비(충전당 주행거리 비율)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3그룹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그룹별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틱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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