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중국 총괄 부사장 선임...격동기 지속 성장 기틀 평가

  • 입력 2022.03.02 09:3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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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중국 SAIC-GM(상하이 GM)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카젬 사장은 지난 2017년 9월 취임해 5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한국 사업장을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으로 만들어 나가는 중대한 과업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듣는다.

상하이 GM은 GM과 중국 상하이기차가 각각 50 대 50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사로 현지 4 곳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으며 뷰익,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총 30개 제품군에 달하는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카젬 사장이 한국 사업장에서 보여준 그동안의 성과와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또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이 당면했던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그동안 회사를 지속 가능한 미래가 있는 사업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한국팀을 훌륭하게 이끌어 왔으며, 새로운 역할을 맡은 중국에서도 성공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6월 1일부로 중국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며 후임은 추후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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