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지프,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공개 '향후 전동화 전략은?'

  • 입력 2022.03.02 08:36
  • 수정 2022.03.02 08:3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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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내년 초 출시를 앞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내년 초 출시될 지프의 순수전기차는 브랜드 범위를 확장하고 궁극적 목적인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단계를 밟은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이미지를 공개하고 2030년까지 유럽 판매 차량의 70% 이상, 미국 판매 차량의 40%를 저공해 차량으로 채우겠다는 스텔란티스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의 프레젠테이션 중 공개된 해당 모델은 차명이 확장되지 않았으며 소형 SUV 형태의 차체를 나타내고 넓은 휠 아치와 두툼한 범퍼로 크로스오버의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소문자 'e' 로고가 장식된 클래식한 스타일의 지프 그릴바가 있는 폐쇄형 전면 디자인과 매트한 블랙 후드가 특징이다. 

지프 브랜드는 이날 공개된 순수전기차 외에도 2024년까지 2종의 순수전기차를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외신은 해당 모델의 경우 푸조 e208, 오펠 코르사 e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전륜구동 방식으로 구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 중에는 램 1500 순수전기차에 대한 정보 또한 간략히 공개됐다. 해당 모델의 경우 2024년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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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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