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내년 출시될 1시리즈 부분변경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도입 

  • 입력 2022.02.28 10:4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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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13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순수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밝힌 BMW가 내년 선보일 1시리즈 부분변경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 도입을 추진한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최근 포착된 1시리즈 부분변경모델의 스파이샷을 보도하고 2023년 출시를 앞둔 신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에서 소폭 변경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된다고 전했다.

위장 스티커로 외부를 가린 채 포착된 1시리즈 부분변경모델은 최근 BMW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되어 확대된 그릴과 보다 공격적인 에어 인테이크가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앞서 출시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X1 SUV를 통해 전륜 구동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보인 BMW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1시리즈 부분변경모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도입이 전망된다. 

이 경우 10kWh 배터리 탑재로 순수전기모드에서 최소 30마일(약 48km) 주행이 가능하다. 일부 외신은 BMW가 이러한 전동화 도입을 통해 기존 3기통, 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1시리즈 기반 순수전기차 출시 가능성은 거의 전무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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