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도 너무 빨라, 볼보 순수 전기 C40 리차지ㆍXC40 리차지 단 5일 만에 완판

  • 입력 2022.02.21 10:3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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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가 사전 계약 5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볼보 코리아는 21일, 지난 15일 시작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사전 계약으로 초도 물량 전부가 소진됐다고 밝혔다. 사전 계약 물량은 C40 리차지 1500대, XC40 리차지는 500대로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4월부터 있을 예정이다.

볼보 전기차 돌풍은 브랜드 신뢰와 함께 미국보다 890만 원, 독일보다 2200만 원 낮게 책정한 파격적인 가격 효과로 보인다. C40 리차지 국내 판매 가격은 6391만 원, XC40 리차지는 6296만 원이다. 여기에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볼보 카스 앱과 같은 전기차 전용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와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서비스도 주목을 받았다. 

C40 리차지는 듀얼 전기모터 및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0에서 100km/h까지 불과 4.7초 만에 도달한다. 이 밖에 기어 변속이 필요 없는 ‘시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와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One Pedal Drive) 모드를 갖췄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56km, 78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40분만에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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