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아 SUV 라인업에 편입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첫 부분변경을 앞둔 가운데 스칸디나비아 혹한기 테스트 중 프로토타입으로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셀토스 부분변경 프로토타입에 대해 보도하며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신규 추가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 부분변경 셀토스의 경우 전면부 수정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업데이트 된 헤드램프로 변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릴은 이전 2개의 섹션으로 분활되던 것에서 하나로 통일하고 하단 범퍼 디자인 변화 역시 예상된다.
또한 후면부는 'L' 자형 테일램프를 비롯해 리플렉터 재설계로 인한 하단 범퍼 디자인 변화가 전망된다. 이 밖에 실내 디자인 변화도 예상되는데 도어 패널과 대시보드 위주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셀토스 프로토타입 소식을 보도한 외신들은 부분변경모델의 경우 앞서 출시된 신형 니로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이 경우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32kW 전기 모터 조합을 통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