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에 강희수(54. 사진) 오센 부국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 16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거쳐 강 부국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1968년생인 강 신임 회장은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1994년)하고 같은 해 일간 스포츠에 입사해 편집부와 야구부, 연예부를 거쳐 2004년 오센(OSEN)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IT비즈부 부국장을 맡고 있다.
오센에서 자동차를 담당하고 있는 강 회장은 이날 회장 당선 직후 "회원 구성원 모두 자동차 전문 기자로서 역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이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 산업이 다시 도약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택에도 기여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희수 회장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