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렉서스 차세대 LFA, 전고체 배터리로 '100km/h 도달 2.0초 · 700km'

  • 입력 2022.02.15 08:53
  • 수정 2022.02.15 09:0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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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토요타 자동차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을 공개한 가운데 렉서스를 대표하는 LFA 스포츠카 후속격 전동화 모델의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15일, 토요타 자동차는 해당 모델은 '렉서스 브랜드의 미래를 상징한다'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0초의 순발력과 전고체 배터리를 통해 430마일, 약 70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렉서스는 "순수전기차 개발을 통해 성능, 품질, 상품성 측면에서 어느 때보다 개인화된 제품을 만드는 기술에 도달해 다양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렉서스 전동화 스포츠카는 2030년까지 출시될 전체 라인업 중 일부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전동화 콘셉트가 적용됐다. 앞서 렉서스는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가 LFA 스포츠카의 전통을 계승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토요타 자동차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전지차(FCEV)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으로 탄소중립을 도모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한 선택지로서 전기차(BEV)의 풀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 모델을 도입하고, 연간 350만대의 글로벌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들 중 렉서스는 2030년까지 전 카테고리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전세계적으로 100만대를 판매하고, 2035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렉서스 모델의 100% 전기차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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