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 '프로모션 적용 시 4690만원'

  • 입력 2022.02.09 10:2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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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월 출시한 비즈니스 세단 '파사트 GT'의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고객 인도가 실시되는 신차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새롭게 탑재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2022년형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해준다. 

변화된 내외관 디자인 요소들은 정통 비즈니스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한다. 외관에는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더욱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며, 실내 대시보드 및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에 더해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사양인 스마트한 주차 보조 기능들이 추가로 탑재된다. 주차 시 전 후면 및 측면, 버드아이 뷰로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이 지원돼 더욱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 역시 모두 기본 적용된다. 

또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2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40.8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는 1750~3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3km/ℓ로 이전 연식의 4모션 트림 대비 향상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5147만1000원이며, 여기에 2월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되어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트레이드인’과 함께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469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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