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기다리는 쉐보레 '블레이저' 부분변경 공개...디지털 편의 사양 추가

  • 입력 2022.02.09 09:56
  • 수정 2022.02.09 10:4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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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2019년 첫 선을 보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2023년형으로 출시되는 해당 모델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디지털 장비 추가를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현지시간으로 8일 공개된 쉐보레 부분변경 블레이저는 외부 디자인에서 세부 디테일 변화를 통해 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전면부 주간주행등은 세로형으로 변화되고 더 낮아졌으며 하단 범퍼 디자인 역시 슬림한 모습으로 변경됐다. 테일램프는 보다 다양한 그래픽이 추가됐다. 부분변경 블레이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20인치, 21인치 휠이 제공된다. 여기에 파운틴 블루, 스털링 그레이 메탈릭, 쿠퍼 브론즈 메탈릭, 레드 틴트코드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실내는 10인치로 확대된 센터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선보이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4G LTE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이 밖에 부분변경 블레이저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 오토 하이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 조합을 통해 최대 출력 228마력을 발휘하는 모델과 3.6리터 V6 엔진과 9단 변속기를 통해 최대 출력 308마력을 나타내는 고성능 모델로 선보인다. 쉐보레 블레이저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는 올 여름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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