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슈퍼 SUV 'DBX707' 공개...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
애스턴마틴 슈퍼 SUV 'DBX707' 공개...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2.04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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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707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하는 럭셔리 SUV '애스턴마틴 DBX707'을 공개했다. 애스턴마틴은 신차와 관련해 파워와 속도, 핸들링, 정밀도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기념비적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의 재설계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마찰이 적은 볼베어링 터보차저 엔진을 채택해 터보랙을 줄이고 연비 등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최적화된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더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트랜스미션 역시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에서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로 변경했다. 

DBX707은 기존 DBX 대비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가 각각 157마력과 200Nm이 향상된 707마력, 900Nm(9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새로운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기어 변경 속도가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응답해 드라이버의 차체제어 능력 및 반응성을 개선해 더 큰 드라이빙 일체감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가속 성능 역시 기존 4.5초에서 3.3초로 크게 향상됐다. 

DBX707은 애스턴마틴 고유의 스포츠 드라이빙 능력도 한층 강화했다. 최신 버전의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최적화된 전용 섀시 및 새로운 댐퍼 밸브 및 다이내믹 스프링 볼륨 설계 등을 DBX707에 맞춰 업그레이드했다. 이밖에 eARC(Electronic Active Roll Control) 시스템은 민첩성을 높이고 차량의 다이내믹한 균형을 개선하는 매개변수를 수정하는 등 정밀한 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업그레이드에 맞춰 DBX707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역시 스포츠 드라이빙을 시각적으로 강화시키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전면 디자인은 프런트 그릴이 더욱 확대되고 새로운 공기 흡입구, 브레이크 냉각을 위한 덕트, 프런트 스플리터 및 주간주행등을 디자인해 시각적으로 DBX 중 최상의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프런트 그릴은 총 6개의 수평 라인에 새틴 크롬 그릴을 이중 베인 디자인으로 배열시켰다. 

다크 새틴 크롬 윈도우 서라운드와 좌우에 배열된 새로운 디자인의 루버 보닛 블레이드(louvred bonnet blades)는 프런트 그릴 및 블랙 스플리터, 측면을 따라 이어진 블랙 사이드실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새로운 립 스포일러가 추가된 루프 윙은 다운포스를 높여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후면의 쿼드 배기 시스템은 커진 사이즈에 맞춰 트윈 디퓨저 역시 새로 디자인해 DBX707의 강인한 캐릭터를 강화했다.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신형 센터콘솔이 가장 눈에 띈다. 콘솔 상단에 추가된 다이얼은 로터리 방식으로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하고, 좌우 조작으로 매뉴얼 드라이브 모드까지 조작할 수 있다. 콘솔 좌우에 배열된 서스펜션 모드부터 ESP, 액티브 배기사운드 선택 등 각종 차량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다크 크롬 마감을 스탠다드로 제공한다. 크롬과 카본 파이버 마감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스포츠 시트를 통해 DBX707의 캐릭터를 유지한다. DBX707 고유의 특성과 고객 개인의 개성을 강화할 수 있는 Q 바이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 서비스 역시 선택 가능하다. 

한편 DBX707은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세인트 아탄 제2공장의 전용 설비에서 생산된다. 한국 시장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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