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세계 내구 레이스 투입할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화보 공개
푸조, 세계 내구 레이스 투입할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화보 공개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2.01.2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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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2022 FIA 세계 내구레이스(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대회에 출전할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디자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푸조 디자인 디렉터인 마티아스 호산과 패션 및 레이싱카 전문 포토그래퍼 아그니에시카 도로체비츠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도로체비츠는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 특성을 반영, 실제 하루 종일 촬영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냈다. 낮이든 밤이든 변함없는 푸조 9X8 위상을 당당하게 표현하기 위해 일광, 조명, 전조등에서 나오는 빛을 결합해 르망24시에서 볼 수 있는 하이퍼카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독점 화보 공개와 함께 푸조는 9X8 디자인 작업과 관련된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 작업은 디자이너들이 가상 현실을 시각화 시키기 위해 CAD와 3D 프로그래밍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팀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졌다. 첨단 기술로 완성된 디자인을 가상 현실을 통해 엔지니어링 팀과 확인했던 순간은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링 팀 모두에게 최고의 순간이었다는 일화도 전했다.

타협 없이 오로지 성능을 기반으로 한 푸조 9X8의 제작을 위해 엔지니어링 팀은 디자이너들이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푸조 9X8은 내구 레이스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아이코닉’한 경주차로 거듭날 수 있었다.

푸조 9X8에서 가장 큰 특징은 리어 윙이 사라진 새로운 머신이라는 것이다. 공기 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했던 리어 윙은 1967년 르망 24시 대회에서 최초로 등장하고 내구 경주의 기준이 된 바 있다.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오직 한 가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라 공기역학적 성능을 최적으로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차체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

푸조 9X8은 푸조 디자인의 미래를 보여주는 궁극의 모델로 거듭났다. 2022 유럽 올해의 차 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뉴 푸조 308 보다도 먼저 2021년 푸조가 새롭게 디자인한 로고를 도입하고 푸조 전체 제품 라인업 디자인 트렌드도 반영했다. 실내는 특별한 푸조 아이콕핏 컨셉을 기반으로 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푸조 고유 디자인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이전 세대와 대비되는 유선형 차체 구조를 채택했다.

아울러, 24시간동안 진행되는 경주 특성상 어두운 저녁 시간대에는 차량을 선별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푸조 9X8이 다른 모델과 달리 밤낮으로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발광 요소를 추가했다. 시그니처 라이팅에는 현재 모든 양산차량에 포함된 푸조 사자 발톱 자국 상징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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