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영국 왓 카 어워즈 ‘2022 올해의 차’ 니로에 순수 전기차 종합우승

  • 입력 2022.01.21 08:53
  • 수정 2022.01.21 08:5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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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가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1978년 처음 시작한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로 45회를 맞이했다. 수상은 올해의 차 포함 차급별 최고 모델에 한다. 

기아 EV6는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를 시작으로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대형) 등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 왓 카 편집장은 “EV6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로 소비자가 전기차에 갖고 있는 우려를 해소해 주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넓고 실용적인 차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대형 SUV, 투싼 실용적인 최고의 패밀리 SUV, i10 도시에 적합한 최고의 소형차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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