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3월 출시되는 2023년형 XM3 예약 돌입 '차음 윈드 쉴드' 기본

  • 입력 2022.01.19 09:3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쿠페형 SUV 'XM3'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식변경으로 선보일 2023년형 XM3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되고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기본 적용되며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된다. 

XM3 인스파이어 신규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에 가죽시트 패키지와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며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가 강화됐다.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원리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도 노이즈가 저감되어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 

고객 편의 및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추가됐다.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2023년형 XM3는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이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의 정숙성과 편의∙안전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형 XM3 예상 가격대는 1.6 GTe SE Basic 1866~1896만원, SE 1876~1906만원, LE Basic 2047~2077만원, LE 2057~2087만원, RE Basic 2240~2274만원, RE 2263~2293만원이며, TCe 260의 경우 RE 2420~2450만원, RE Signature 2676~2706만원, INSPIRE 2833~2863만원이다.

키워드
#XM3 #르노삼성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