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부터 전기차 파워트레인 자체 생산
[EV 트렌드]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부터 전기차 파워트레인 자체 생산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1.1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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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4년부터 전기차 파워트레인 자체 생산을 통해 핵심 기술의 내재화와 수직통합 구조를 통한 공급망 안정,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으로 12일 카스쿱스, 아우토모빌보헤 등 외신은 다임러 개발 총괄 마르쿠스 쉐퍼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MMA, MB.EA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자체 파워트레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쉐퍼 총괄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외부 협력사에 의존해 왔으나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제3자 소싱에서 자체 생산으로 전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내연기관차와 유사하게 전기 모터, 배터리, 전력 공급 장치 등 전체 시스템을 가능한 많이 제어할 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전기구동 분야 선도업체 '야사(YASA)'를 인수하며 전기차에 탑재되는 구동 모터의 자체 생산 의지를 밝힌 메르세데스-벤츠는 결국 배터리를 포함 파워트레인 대부분을 내재화할 계획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야사 인수를 통해 독일 베를린에 신규 전기 모터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초고성능 모터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야사에 따르면 벤츠와 개발 중인 전기 모터는 기존 레디얼 모터에 비해 30% 높은 토크를 제공하고 차량의 주행가능거리를 최대 5%까지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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