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포드 F-150 라이트닝 '잭팟' 밀려드는 주문에 연간 생산량 2배 확대 

  • 입력 2022.01.05 12:0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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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이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량을 당초보다 2배 가량 늘린 연간 15만대로 확대한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 등 외신은 포드는 당초 예상을 넘어선 F-150 라이트닝의 사전계약으로 인해 연간 생산량을 15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초기 생산 계획을 4만대로 설정한데 이어 지난해 가을 8만대로 추가 확대한 바 있다. 

포드의 북미 마케팅 사장 쿠마르 갈로트라는 "거의 20만건의 사전계약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F-150 라이트닝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생산 제약을 깨는 창의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실은 명확하다. 고객들은 순수전기 F-150을 원하고 있고 우리는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드는 이번 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F-150 라이트닝과 기업 고객을 위한 F-150 라이트닝 프로의 대량 생산에 앞서 마지막 사전 생산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폭발적 사전계약으로 인해 일시 중단했던 계약 역시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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