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추석 귀향 시승단 모집...이지무브도 지원

  • 입력 2012.09.05 08:2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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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K3, 뉴 쏘렌토R, K5 하이브리드 등 총 5개 차종 305대의 귀향 시승차를 준비하고 ‘추석 귀향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차 K3 250대를 비롯해 K5 하이브리드 10대, 스포티지R 10대, 뉴 쏘렌토R 10대, 카니발R 20대 등 총 300대의 일반 시승 차량과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5대를 준비했다.

일반 시승차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5일부터 2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 또는 11번가 홈페이지(http://www.11st.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자는 24일 양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카니발R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만 신청 가능)

시승 차량은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박7일간 제공되며,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대당 5만원의 유류 충전과 함께 11번가 포인트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까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기아차는 지난 6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목표로 출범한 ‘기아차와 함께 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5대를 특별히 준비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www.greentrip.kr)에서 가능하며, 50만원의 귀성 경비와 10만원의 유류 충전, 5만원 상당의 선물 등을 통해 이들에게 따뜻하고 뜻깊은 귀향길을 선물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그 동안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차량과 함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이동권이 상대적으로 제약된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도 시승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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