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마법사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7인을 위한 완벽한 실내

  • 입력 2021.12.30 07:58
  • 수정 2021.12.30 10: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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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 차박 등 비대면 레저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자동차를 이용한 레저 인구가 늘면서 국내 시장에 대형 SUV 수요가 급증한 것도 요즘 변화다. 특히 대형 수입 SUV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출시된 대형 수입 SUV는 5인승부터 7인승까지 지원되는 공간과 혁신적인 기능, 세련된 내외관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프(Jeep)가 지난 11월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반응이 뜨겁다. 어느 위치에 탑승해도 완벽한 안락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2:3:2 시트 구조의 7인승 ‘오버랜드(Overland)’ 트림은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5인 이의 다자녀 가구를 위한 완벽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오버랜드 외관은 브랜드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 디자인을 계승, 정통 오프로드가 갖는 강인한 이미지와 함께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으로 스탠드가 풍부해졌다. 또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를 형상화 한 전면부 디자인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프 고유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을 갖춘 긴 휠 베이스가 제공하는 균형미 조화도 압권이다. 여기에 20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해 주행 안정감도 매우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베스트 인테리어 상을 수상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표현력과 장인이 공들인 수작업 공정으로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전석 10.25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컬러 디스플레이와 중앙의 10.1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의 넓은 화면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실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버랜드 시트는 프리미엄 플로어 매트와 고급 가죽 시트인 나파(Nappa) 가죽 시트가 사용됐고 2열 60:40 폴딩 시트 그리고 브랜드 처음으로 탑재된 3열로 뛰어난 공간 활용도를 제공한다. 길어진 휠 베이스로 인해 2-3열 전좌석은  성인이 앉아도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7인 탑승에도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면서도 2열 시트 3명 탑승이 가능한 베리에이션으로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매력이다. 3열을 접었을 때 확보되는 러기지 공간은 국내 어떤 대형 SUV 또 미니밴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총 2390ℓ에 당하는 공간을 제공해 비교 불가한 ‘차박’을 경험할 수 있다. 

트렁크 문은 버튼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2-3열 시트 버튼이 2열 좌석 옆뿐만 아니라 트렁크 쪽에도 마련돼 있다. 지프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공간 디자인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열 ‘팁 앤 슬라이드(Tip and Slide)’는 좌석을 접지 않아도 3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어린 자녀 카시트를 매번 탈 부착할 필요 없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뒷좌석 모니터링 카메라를 통해 물리적으로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후석 탑승자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3존 오토 에어컨 및 프리미엄 에어 필터링으로 3열에 앉은 모두가 각각 최적의 온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운전자와 조수석에 앉은 사람의 경우 허리를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파워 럼버 서포트가 포함된 8-방향 파워 시트는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L 오버랜드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해 경고하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보행자와 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와 같은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장치는 모두 기본 사양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UX)을 제공한다. Hi-Fi 오디오는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매킨토시(McIntosh)’가 그랜드 체로키 L만을 위해 사운드 시스템을 디자인했으며 19개 스피커를 통해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우수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 최초로 내비게이션 ‘T맵’을 장착한 것도 세심한 배려다. 여기에 매번 유선으로 연결하는 불편없이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하는 시스템도 지원한다. 뉴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가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 대비 1000만 원 가량 더 저렴한 것도 눈 여겨볼 대목이다.

써밋 리저브보다 좌석이 하나 더 많은 7인승 대형 SUV로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구매 부담을 줄이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7인승 SUV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세계 반도체 칩 이슈로 신차 출고 대기가 무한 길어지는 상황에서 설 연휴 전 차량을 출고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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