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닛 늘린 현대차 스타리아 충돌 테스트 결과 첫 공개 'MPV 안전성 괜찮을까?'

  • 입력 2021.12.17 13:20
  • 수정 2021.12.17 20:5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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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규 MPV '스타리아'의 호주 신차 충돌 테스트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스타리아는 호주 ANCAP 테스트 결과 별 5개를 받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ANCAP(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64km/h 전면 충돌, 50km/h 측면 충돌, 29km/h 기둥 충돌, 32km/h 후면 충돌, 40km/h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5개 안전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자동차에만 부여된다.

현지시간으로 17일, 호주 ANCAP에 따르면 현대차 8인승 스타리아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성인과 어린이 탑승자의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나타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타리아는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85%, 어린이 탑승자 86%, 보행자 보호 65%를 기록하고 안전 보조 시스템에서 74% 점수를 기록했다.

호주 ANCAP 관계자는 "현대차 스타리아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패밀리카 구매자에게 긍정적 인상을 남겼다"라며 "스타리아는 2020~2022 ANCAP의 강화된 테스트 기준에서 별 5개를 받은 세 번째 차량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이 제작됐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등을 특징으로 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하는 다양한 시트 구성, 탑승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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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AN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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