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신 모델 무더기 출시, 밴티지 F1 에디션과 로드스터 그리고 쿠페

  • 입력 2021.12.17 09:37
  • 수정 2021.12.17 09: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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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VANTAGE) 로드스터 및 밴티지 F1 에디션(사진 위), 밴티지 쿠페와 로드스터(사진 아래) 등 신규 모델 3종이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을 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애스턴마틴 국내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이 17일 밝혔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F1 에디션’은 올 시즌부터 F1 공식 세이프티카로 활약 중인 밴티지 성능과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쿠페와 로드스터로 지난 3월 글로벌 출시된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링팀은 세이프티카 개발 과정을 통해 획득한 트랙 중심의 퍼포먼스, 섀시 및 공기 역학적 특성 등 각종 기술적 역량을 ‘밴티지 F1 에디션’에 이식했다. 밴티지 로드스터는 2인승 컨버터블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역동성 및 편의성을 높여 데일리 스포츠카로 포지셔닝했다. 밴티지 쿠페에서 입증한 뛰어난 엔지니어링 성능과 타협하지 않는 디자인 등 운전의 스릴과 만족감은 밴티지 로드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모든 라인에는 4.0ℓ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된다. 엔진 마운트는 완벽한 50:50 중량 배분으로 무게 중심으로 맞추기 위해 섀시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 있다. 로드스터와 F1 에디션 모두 최대 토크는 685Nm으로 동일하지만 최고 출력에는 차이가 있다. 밴티지 로드스터는 510마력(PS), F1 에디션은 25마력 향상된 535마력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로드스터에 장착된 소프트톱은 새로운 설계 및 디자인과 경량화에 성공한 Z-폴드 루프 메커니즘을 도입,  50kmh(31mph) 이하 속도에서 6.8초면 접거나 펼칠 수 있다. 밴티지 전체 실루엣은 단순한 라인과 조각 같은 디테일을 통해 강인하지만 공격적인 스탠스를 완성한다.

측면과 후미 디자인은 근육질의 강인함을 극대화시켜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고유의 민첩성과 역동성을 상징화했다. 밴티지 디자인 핵심 컨셉 중 하나는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향상이다. 애스턴마틴은 프런트 스플리터를 통해 차체 하단부분으로 공기 흐름을 유도해 냉각과 차체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디퓨저 역시 공기 압력을 낮추고 후륜에서 생성된 난기류를 신속하게 배출시킨다. 또 도로 상황과 조건에 따라 선택 가능한 총 3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탑재했으며 극한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트랙 모드까지 지원한다. 신차는 애스턴마틴 대치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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