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FA 슈퍼카 계승한 순수전기차 예고 '2초의 순발력 700km 주행'

  • 입력 2021.12.15 13:33
  • 수정 2021.12.15 13:35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가 슈퍼카 LFA를 계승한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토요타는 2030년까지 30종의 순수전기차 도입을 통해 연간 350만대의 글로벌 판매 계획을 밝힌데 이어 렉서스의 경우 2030년까지 전 라인업에 전동화 도입과 글로벌 시장 100만대 판매 계획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오토익스프레스는 토요타 CEO 토요타 아키오의 발표를 인용해 토요타는 새로운 전기 스포츠 콘셉트를 공개하고 해당 모델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초 이하의 순간가속력을 발휘한다고 보도했다. 

또 이어 아키오 CEO는 "스포츠카에 없어서는 안 될 비율과 낮은 지상고 렉서스 특유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보이고 주행가능거리 700km 이상의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렉서스의 전기 스포츠카가 LFA 슈퍼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고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통해 보다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은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렉서스는 전동화 계획 발표와 함께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전동화 모델, 해치백, 컨버터블 등으로 구성된 6대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