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기의 한계가 사라진다" 현대모비스 'e-코너 모듈' CES 2022 세계 무대 데뷔
"꺽기의 한계가 사라진다" 현대모비스 'e-코너 모듈' CES 2022 세계 무대 데뷔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1.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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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채로 360도 회전을 하고 크랩 주행으로 평행주차까지 가능한 현대모비스 'e-코너 모듈'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를 통해 세계 무대에 데뷔한다. 지난 3월 현대모비스가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가진 미래 전략 및 신기술 발표 행사에서 처음 소개된 'e-코너 모듈'은 자동차 각각 휠에 구동, 제동, 조향, 현가 시스템을 통합해 18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게가 움직이듯 좌우로 이동하는 크랩 주행과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CES 2022에는 e-코너 모듈이 적용된 M.Vision POP과 M.Vision 2GO 미래 모빌리티 컨셉트카 2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엠비전X는 제자리 회전은 물론, 네 바퀴가 90도로 꺾여 평행주차도 가능하고 그릴 앞 부분에 장착된 커뮤니케이션 램프로 주위와 소통도 한다. 현대모비스는 2년 만에 열리는 CES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고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한 전시 콘텐츠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자기캐릭터를 만들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키오스크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통해 원하는 모습의 캐릭터를 생성하면 성별은 물론 안경, 머리카락, 표정까지 인식해 관람객과 비슷한 캐릭터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할 수 있다. 이 캐릭터는 현대모비스 메타버스 공간인 ‘M.Vision Town’으로 입장하고 실제 관람객은 스크린 속 캐릭터를 통해 전시 공간을 체험하는 방식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난 M.Vision POP과 M.Vision 2GO는 실물로도 전시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장 2층에는 '프라이빗 부스'가 운영된다. 프라이빗 부스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주를 앞둔 현대모비스 신기술이 전시된 공간으로 통합 칵핏ㆍIVIㆍHUDㆍ전동화ㆍ램프 등 핵심 부품 20여 종이 전시된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제품을 시연 가능한 키오스크 및 실제 차량 탑재 영상 등을 함께 준비해 글로벌 완성차 수주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CES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지털 전시장을 마련해 M.Vision POP, M.Vision 2GO 뿐만 아니라 칵핏ㆍIVIㆍHUDㆍ전동화ㆍ램프 분야 신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박진호 현대모비스 커뮤니케이션실장은 “2022 CES는 최근 가속화한 메타버스 트렌드와 현대모비스 기술을 융합시킨 전시로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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