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세대 완전변경 카렌스 'MPV 아닌 SUV' 렌더링 공개 후 뜨거운 반응

  • 입력 2021.12.08 07:50
  • 수정 2021.12.08 08:1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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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첫 출시 후 2018년 7월 생산을 끝으로 국내에서 단종된 기아의 대표적 MPV '카렌스'가 인도에서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부활한다. 기아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형 카렌스 렌더링을 공개하고 오는 16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카렌스 외관 디자인은 과거 MPV 모델에서 새롭게 SUV 스타일 변화를 통해 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전면부 과감한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측면 실루엣은 '셀토스'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이 더해졌다. 또한 휠 아치와 루프 레일, 플라스틱 바디 클래딩의 적용으로 '스포티지'와 비슷한 이미지 또한 풍긴다. 

신형 카렌스 실내는 좌우를 가로지른 대시보드를 사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한 최근 기아 디자인 스타일이 반영됐다. 또 센터콘솔 하단에는 온도 조절 장치가 별도로 마련되고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 등의 탑재로 편의 사양 또한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외신은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카렌스는 인도 시장에 우선 출시되고 이후 동남아 시장 위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셀토스와 공유하는 1.5리터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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