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Q4 e-트론 등 4종 국내 첫 공개 '베일에 싸인 콘셉트카'

  • 입력 2021.11.23 14:09
  • 수정 2021.11.23 14:1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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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베일에 싸인 1종의 콘셉트카를 포함 Q4 e-트론, 2세대 A3 세단, 부분변경 Q2 등 총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과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 RS e-트론 GT 등을 공개한다. 

23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킨텍스 제 2전시장 9홀에 위치한 아우디 전시관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Future is an attitude)'를 주제로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차량인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더욱 스포티하고 진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풀 체인지 된 A3 세단도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탁월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컴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추고 있다. 

또 하나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Q2의 부분변경모델은 견고하고 스포티하며, 진보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컴팩트 SUV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새로운 헤드라이트로 더욱 돋보이는 외관을 자랑하며, 항력계수는 0.31로 소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끈다는 목표를 가진 아우디의 미래를 형상화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하는 감성적인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e-트론 GT의 디자인 언어는 향후 전기 모델 디자인의 출발을 알린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이자 보다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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