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오토쇼] 포르쉐, 가솔린 · PHEV · EV 파워트레인 3종 기반 고성능 신차 공개 
[LA 오토쇼] 포르쉐, 가솔린 · PHEV · EV 파워트레인 3종 기반 고성능 신차 공개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1.11.17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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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21 LA 오토쇼'를 통해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5대의 신차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가솔린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 트레인 등 세 축을 기반으로 718 카이맨 GT4 RS,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 타이칸 GTS,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 및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등 고성능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지난 2018년, 포르쉐 제2의 고향과 같은 캘리포니아에서 현행 세대의 911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포르쉐의 고성능 미드 엔진 쿠페 718 GT4 RS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타이칸이 없는 캘리포니아 거리는 상상하기 어려워졌고, 새로운 타이칸 GTS 모델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 확장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포르쉐의 젊고 혁신적인 제품군은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포르쉐의 두 번째 큰 시장인 미국에서의 실적이 30% 증가했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718 라인의 새로운 플래그십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는 경량 구조, 극단적으로 민첩하게 조정된 섀시, 정교한 에어로다이내믹, 독특한 사운드 트랙이 인상적인 드라이빙 머신이다. 총 길이 20.6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4.511초에 주파하며 718 카이맨 GT4보다 23초 빠른 랩 타임을 달성했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718 카이맨 GT4 RS의 핵심은 최고출력 500마력의 자연흡기 6기통 박서 엔진으로 최대토크 역시 45.9kg.m을 발휘한다.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5km/h에 이른다.

신형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는 오는 12월부터 인도되며, 19%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14만1338 유로부터 시작된다.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는 2022년부터 다양한 레이싱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어 주행가능거리 504km(WLTP 기준)에 이르는 신형 타이칸 GTS는 주행거리 500km가 넘는 타이칸 최초의 모델이자 스포티한 전천후 차량이다. 런치 컨트롤 활성화 시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을 발휘하고 새시와 옵션 사양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GTS 맞게 특별 조정됐다. 

타이칸의 세 번째 바디 스타일의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도 LA 오토쇼에 첫 선을 보인다. 역동적인 실루엣과 뒤로 갈수록 가파른 루프 라인을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공유한다. 또 다른 특징은 기능적 디자인의 러기지 컴파트먼트로, 테일게이트 아래 적재 용량은 1200리터가 넘는다. 타이칸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는 2022년 봄부터 인도되며, 스포츠 투리스모는 향후 추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더욱 확장된 기본 사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외관은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으로 강조된다. 에어 아웃렛 트림, 포르쉐 로고, 모델명, 기본 사양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에 적용된다. 실내는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브러시드 알루미늄 소재의 블랙 컬러 장식과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적용된 도어 실 가드로 꾸며졌다. 

이 밖에 해당 모델에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 매트릭스 빔이 포함된 LED 메인 헤드라이트,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더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3종의 플래티넘 에디션은 국가 별로 상이하며, 2022년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에 이어 미국은 포르쉐의 최대 시장이다.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대비 30% 증가한 총 5만1615대를 인도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경우 타이칸 판매량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올해 3분기까지 인도된 2만8640대 중 약 8%를 기록할 만큼 포르쉐 전기차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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