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현대차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 '탑승자 오감 자극 레트로 아이템'

  • 입력 2021.11.15 11:29
  • 수정 2021.11.15 11: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1975년 출시된 포니를 재해석한 '헤리티지 포니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3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를 최근 공개해 과거 모델을 현대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헤리티지 시리즈의 연속성을 이어갔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를 공개하고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를 진행 중이다. 그랜저 3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해당 모델은 뉴트로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탑승자 오감을 자극하는 아이템과 고급 소재로 꾸며 플래그십 세단의 럭셔리함을 강조한 부분이 주요 특징. 1세대 그랜저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시 차량은 기존 디자인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각각의 요소를 최근 감각에 맞춰 재해석했다.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의 전후면 램프는 픽셀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그릴, 휠, 아웃사이드 미러 등 일부 요소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탑재됐다. 또한 실내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각종 첨단 디지털 장비로 채우고 특히 시트를 비롯한 실내 대부분 소재는 과거 그랜저 헤리티지의 연속성을 감안해 고급 가죽과 벨벳 등으로 심미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대시보드 내부에는 특별 제작된 음향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고급감을 더욱 강화하고 파워트레인은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