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국 창안자동차와 구매ㆍ합작투자 상담회

  • 입력 2012.08.30 10:53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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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중국 충칭에서 `ChangAn-Korea AutoParts Plaza`를 개최해 창안자동차와 한국산 부품 공급확대를 위한 구매 및 합작투자 상담회를 30일 가졌다.

이번 창안자동차 구매 및 합작투자 상담회에는 그룹 부총재를 비롯한 전략합작부, 구매부, 연구소 관계자와 창안자동차 1차 벤더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일흥, 동일고무, 유니크 등 내장재, 전자부품, 파워트레인 분야의 우리 부품기업 20개사 45여 명이 참가해 일대일 기술상담회를 가졌다.

올해 1~7월간 대중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으며 특히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부품소재 분야의 수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트라는 수출감소 대비책을 마련하기위해 상하이를 거점으로 중국내 로컬완성차, 글로벌 합작 완성차, 글로벌 1차 벤더 아태 구매본부와 중국내 한국 진출기업 및 신규 진출희망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참가기업 I사의 중국법인 지사장은 “중국시장 내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지난 6월 져장성 지리자동차 구매상담회에 참가한데 이어 코트라에서 유익한 자리를 또 한번 마련해 줘 충칭 창안자동차 행사에도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민영 코트라 충칭무역관장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 1개사의 중간재 및 설비 등의 수출유발효과는 평균 2천만 달러에 달한다" 며“향후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로컬 완성차 외에 마그나, 보쉬 등 중국내 글로벌 부품 1차 벤더들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해 우리기업의 현지 내수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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