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플래그십 S90ㆍV90CC 출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

  • 입력 2021.10.13 11:1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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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플래그십  S90, V90CC에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 인포테인먼트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서비스다. 

국내 최고 품질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차와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96%에 달하는 높은 한국어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운전 중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 만으로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누구(NUGU) 스마트홈으로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 가전 제어가 가능하다.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개폐 및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Volvo Cars app)과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이 포함된다.

이 밖에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업데이트됐다. 후방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주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Rear Active Brake) 기능이 추가됐고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레이다 센서를 아이언 마크에 통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ASDM는 차량 후면부로 재배치했다.

고급 편의사양으로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 S90 인스크립션 트림 뒷좌석 통풍 시트가 추가됐다. 국내 판매가는 S90 B5 모멘텀 6150만원, 인스크립션 6850만원, B6인스크립션 7250만원, T8 인스크립션 8540만원이며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6950만원, PRO 7570 만원, B6 PRO 79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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