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으로 변신 예고

  • 입력 2021.10.13 09:01
  • 수정 2021.10.13 10:0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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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가 2018년 12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외에서 프로토타입이 목격되며 대대적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1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개발에 돌입했으며 최근 프로토타입이 목격되며 큰 폭의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신차는 4세대 신형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앞서 출시된 신형 투싼과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과 유사하게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살펴보면 신차는 현재 모델과 동일하게 분할 헤드램프 디자인을 갖지만 램프 하단으로 신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팰리세이드 특유의 수직형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에서 분리되어 범퍼 바깥쪽으로 이동한다. 

외신은 후면 디자인의 경우도 전면과 유사하게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실내에서도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짐작했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누적판매 4만153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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